▲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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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변재일 현 도당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충북도당은 10일 오후 4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당 정기대의원대회 열고 단독 입후보한 변재일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변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충북도당은 도민과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정파와 특정 지역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청와대, 국회, 중앙당, 지방정부 가릴 것 없이 언제나 도민과 국민의 편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이어 “저를 포함한 4명의 국회의원과 충북 자치단체장, 그리고 과반을 가진 지방의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충북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원동지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유능한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와 지방정부의 성공을 위해 충북도당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8월 전국대의원대회 전에 열리는 도당 정기대의원대회까지다.
변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 오제세 전 위원장을 대신해 지난 2월21일 도당위원장으로 임명돼 충북도당을 이끌어왔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 이어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대표, 노웅래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오제세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 이후삼 도당정기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 송영길·김진표·이해찬 당대표 후보(기호순), 최고위원 후보, 지역위원장, 당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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