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관내 연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시키기 위한 버스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제천시청 제공 |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관내 연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시키기 위한 버스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가 유치한 연수원들의 위치가 시내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내 가시적인 소비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민선7기 출범 동시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연수생들을 버스투어 형식으로 시내권으로 유입하려는 대책을 세우고 있어 도심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된 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청풍면에서 개원한 이래 지역 주민 고용, 각종 후원물품 전달, 농촌 일손돕기, 지역물품 구매 등으로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 온 바 있다.
더 나아가 공단은 금번 시범사업에도 적극 동참하여 지난 14일에 추진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약 1달 간 320여명의 연수생들을 버스투어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앞으로 들어설 경찰청 수련원과 환경공단 연수원 등에도 이를 확대 적용하여 관내 연수원과 제천시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