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대의 19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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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명실상부 대학 창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19개 팀이 최종 선발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22개 팀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대면심사를 거쳐 대학생 실전창업트랙 16팀과 대학원 기술창업트랙 3팀 등 총 19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충북대학교가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창업동아리에 대한 과감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준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오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학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하게 되며 팀당 상금 50만 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육성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대회 상위 40팀은 교육부 대표 팀으로 선발되어 9월 개최 예정인‘도전! K-스타트업 2018’본선에서 중기벤처부와 국방부 선발 대표 팀과 총상금 16억 원을 놓고 경쟁한다.
‘대학창업유망팀 300’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대학생의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실전창업트랙’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기술창업트랙’ 2가지 트랙으로 나눠 총 300개 팀을 선발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사업단장은 “올해 대학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우리학교 19팀 모두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창업교육을 통해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창업 성공모델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대학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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