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제천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창의123주년 제천의병제' 19일부터 2일간 개최
기사입력  2018/10/14 [12:15]   최윤해 기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 제천시청 제공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14일 제천시(시장 이상천)에 따르면 제천의병제는 숭고한 의병정신을 시민정신의 기본 지표로 승화시키고 제천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돼 의병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민선7기를 맞아 제천의병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 참여율이 저조하거나 기존 의식행사에 치중됐던 일부 프로그램들을 개편했다.

 

개편된 제천의병제는 '新 제천의병제'를 모티브로 시민 및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가을축제로 승화, 발전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의병제는 개막식부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들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기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제천의병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단막극 및 뮤지컬 등의 공연형태로 기획 연출돼 제천의병제 역사에 전환점이 될 새로운 장르의 개막행사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어 제천의병과 관련이 깊은 인기 역사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열연했던 강신일 배우의 나레이션과 함께 유명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두 번째날인 20일에는 문화회관에서 의병정신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민족의 정체성을 다룬 의병 추모공연 '아리랑 삶의 노래, 흩어진 사람들'이 진행된다.

 

공연은 전쟁, 강제이주, 망명 등으로 모국을 떠나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삶을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새롭게 태어나는 제천의병제에 그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가미할 예정이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