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충주시보건소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폐해에 대한 사전예방 교육에 나선다.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36곳을 대상으로 어울림인재개발원 소속 흡연 및 음주예방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직접 방문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 청소년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폐해, 흡연 거절 기술 습득, 흡연학생의 금연 유도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담배의 실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해 아동 및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주기적인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펼쳐 금연구역 준수 및 음주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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