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충주시평생학습관은‘읍면동 행복학습센터’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읍면동 행복학습센터는 마을복지회관, 경로당, 공부방 등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장소에서 학습자 위주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마을단위 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학습센터를 시작으로 충주시청 상상마루, 칠금신협, 용산동 청소년공부방, 목행동 청소년공부방 등 4곳을 발굴해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가죽공예 △커피핸드드립&로스팅 △정리수납 △캘리그라피 등 4개 과정이 3개월간 운영되며 7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 이달 중으로 충주생활문화센터, 관아골상인회 사무실, 엄정면 꿈터 도서관, 서충주신도시 마루신협 센터에서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학습여건이 좋지 못한 읍면지역에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기회 확대와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관련 문의사항이나 지역주민을 위해 유휴공간 개방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충주시평생학습관(043-85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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