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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간사회단체, 충북에 명문고 설립 촉구
명문고 설립으로 충북 인재 유출 막아야
기사입력  2018/11/27 [16:56]   남윤모 기자
▲ 충북 사회 민간단체 회원들이 충북의 인재 유출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남윤모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남윤모 기자=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는 27일 오후 130분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의 인재 유출에 대해 인재 육성해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사회단체는 충북인재육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에 적극적인 정책추진 및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충북의 교육은 어느지역 부럽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교육열과 충북의 교육도시로 자긍심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 충북발전의 탄탄한 토대를 쌓아 왔다고 자부했다.

 

충북교육은 평준화라는 미명하에 충북의 인제 토대가 무너져 가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명문고 진학을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돼 수백명에 달하는 현실에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대안없이 외면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충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창의교육, 민주교육, 행복교육지구, 행복씨앗교육, 평준화교육도 모두 좋다고 표현했다.

 

현실적으로 명문학교를 찾아 타지역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여론을 충북교육당국자들은 외면하지 말고 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에 58개나 되는 소위 명문고라는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충북에 단 1곳도 없는 것이 바로 충북의 교육현실이라고 꼬집었으며 평준화는 전국이 모두 같은 조건에서 가능한 것이며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충북은 2018년도 소위 명문대 진학율이 전국17개시도중 17위며 세종시에 있는 국제고로 충북의 인재 37명이 빠져 나갔으며 현실이 교육 평준화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민간사회단체는 충북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미래지역사회의 혁신적 발전과 성장과정을 위한 우수인재의 필요성 및 중요성의 설문에 79.4%가 동의 했으며 인재양성을 위한 명문고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이 여론이 63.7%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청와대 비서관 63명중 24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이런 비율을 봐서도 충북에 명문고 등을 신설해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질문에서 기자회견이 얼마 전 박문희 도의원의 5분발언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충북도지사와 묵계상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향후 민간사회단체는 명문고 설치 등 충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간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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