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박지영 프로가 910일 만에 우승컵을 잡았다.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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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박지영 프로가 910일 만에 우승컵을 잡았다.
박 프로는 베트남 호치민시 트윈도브스G.C(par72, 6579yard)에서 열린 2019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최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년 6개월만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신인왕을 기록하고 2016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2017시즌과 2018시즌에서 2번의 준우승과 3위 기록으로 아쉬운 결과를 이어 왔었다.
박지영 프로는 "첫 우승 이후 2승을 위해 달렸지만 될 듯 말 듯해 속이 많이 상했다"면서 "우승을 하니, '이제 됐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뜻 깊고 보람차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번 박지영 프로의 통산 2승 기록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는 세계3대투어 통산 128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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