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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청주시 청원구지역 출마선언
"신진 정치인의 미래를 고향에 담보로 내놓겠다"
기사입력  2019/01/20 [21:31]   남윤모 기자

지역민들과 접촉 강화 본격적인 표밭 갈이 나서

  

▲ 2020년 총선에서 청원구에 출마 예정인 김수민 국회의원.     © 남윤모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남윤모 기자=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약진으로 충북 청주 출신 비례대표로 정치 입문해 신진 정치인으로서 정치에 새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이기도 하다.

 

김수민 의원은 충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문광위에서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20415일 총선에 청원구를 지역구로 선정하고 일찌감치 표밭을 일구고 있다.

 

청원구에는 현재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변재일 국회의원과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자유한국당의 황영호 전 시의장 등 자천 타천으로 약 5~6명의 후보가 출마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수민 의원을 만나 근황과 선거 출마 지역 현황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 주>

 

다음은 김수민 의원과 11답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 소위원회 간사로서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과 의원으로써 성공적 활동 부분은 어떤 것이 있으십니까?

 

=먼저 문화체육계 청년들의 공정한 취업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조사로 312건이 적발되었지만 부적절한 채용 사례를 적발하고도 쉬쉬한 것을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온오프라인 상의 각종 공연 암표 거래 문제를 지적하고 잘못된 유투브 유해매체 모니터링 방식을 지적하는 등 1020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활동을 펼쳤습니다.

 

빠질 수 없는 것이 예산인데요, 청주의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예산 1757억을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체위와 여가위 예산소위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위해 나름 노력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2019년도의 의정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잡고 계신지요?

 

=올해는 국회 예결위에 들어가서 청주 등 충북예산을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최고위원 겸 전국청년위원장으로서는 청주의 청년들에게 참여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뛰겠습니다.

 

충북의 발전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2경부고속도로에 관하여)

 

=고속도로 사업은 백년대계사업으로 철저한 타당성 조사 등 많은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제2경부고속도로에 관해선 청주가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간지점인 청주 남이분기점을 기점으로 스마트물류고속도로가 추진되야 된다고 생각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에 청주권이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주공항의 활성화 방안은?

 

=청주공항은 충청권역의 항공관문이지만 그 명성에는 걸맞지 않게 이용객 감소와 사드여파로 인하여 활성화 되지 못했습니다.

 

활성화를 위해선 국제선 취항 및 증편 등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거점항공사(LCC) 유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점항공사를 유치해야만 항공산업 성장과 공항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주공항에 거점항공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MRO 재추진에 관한 의견은?

 

=부지조성 당시 충북도가 MRO100년 먹거리를 제공할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라고 홍보했기에 사업실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다행히 최근 23개월 만에 공석이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임명되셨고,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 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경자청은 MRO 전진기지인 청주공항 일대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1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노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투자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충북 특히 청주의 인구증가를 위한 방안은?

 

=청주시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서 전국에서도 그 명성이 자자합니다. 또한 인근 대전, 세종과 함께 중부권 핵심도시로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신생아 출산수가 줄고 세종시로 인구가 편입되고 있어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실정인데 다자녀혜택을 보완하고 발굴하여 출산증가율을 높이고 가족전입 등 관련된 제도를 개선 보완하여 인구증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원지역구당협위원장으로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어떠한 각오를 가지고 계신지요?

 

=정치 경험과 전문지식이 전무했던 저는 오직 넘치는 상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20대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나간 과거가 아닌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청원의 내일을 만드는 새로운 정책의 중심에 바른미래당 김수민이 있을 것입니다. 주거 빈곤, 규제 개혁, 혐오 문화, 저 출산율, 사회적 평등, 이 모든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신선한 해답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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