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는 '제천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천시청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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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는 '제천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3월부터 농가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3인 1조, 2개조)의 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손 긴급지원반은 현재까지 농가 38개소, 기업 1개소에 연인원 396명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제조업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 과수 0.7㏊, 화훼 0.3㏊, 채소 0.5㏊ 미만 농가),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분야), 여성·장애인·고령농가(7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이다.
지원대상인 농가와 기업은 사업기간 동안 제천시청 경제과로 신청을 하면 간단한 상담과 확인을 거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농가는 "일손은 부족한데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이번 지원으로 큰 도움이 돼 주변 장애인농가, 여성농가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이 필요한 곳에서 '일손부족 해결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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