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이 15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행복관 201호에서 ‘4차 충청북도 유아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질적 혁신과 현장 중심 유아 교육 정책 ·제도 개선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교육청 홍민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 협의회는 유아교육전문가 2명, 공·사립유치원 교원 6명, 학부모 4명, 업무관련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19일을 시작으로 6-7월 4차에 걸쳐 이뤄졌다.
협의회를 통해 교육청 즉시 개선 과제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노력, 컨설팅 장학 방식 개선, 공·사립유치원 교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선정하고 해당 내용에 관해 2020년 계획 수립시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청 자체검토 과제로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 단설유치원 방학중 방과후 과정 자체급식, 소규모 유치원 지역별 통합운영 방안 모색, 유아보호용장구 지원, 유아 행복감 증진을 위한 바깥놀이 지원 확대를 선정하고 관련 부서간 필요성 타당성 등에 대한 협의, 제도개선을 위한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교육부 검토 과제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 도농 복합지역 소규모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 학부모 대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제안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유치원 현장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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