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물리학과 오준영(석‧박사통합과정 4년, 사진)씨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 초전도ㆍ저온 학술연합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준영씨는 이번 학회에서 “Comparative study of local structure of GdBCO films grown on LSMO buffer layers and on LSMO nanoparticles(LSMO 완충층과 LSMO 나노입자위에 증착한 GdBCO 박막의 국부구조 비교연구)"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구리계 초전도체 중 하나인 GdBa2Cu3O7-x(GdBCO) 초전도 선재의 응용을 위해 필수조건인 임계전류밀도를 향상을 위해 자성물질인 La0.7Sr0.3MnO3(LSMO) 완충층의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해 LSMO 완충층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한국초전도ㆍ저온학술연합회는 1998년에 창립된 이래 초전도 관련 이론부터 응용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초전도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 한국초전도ㆍ저온학술연합회 하계학술대회에는 280명의 국내외 초전도 관련 연구자가 참석했으며, 12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