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원어민교사 383명 국립국제교육원 운영진 40명 참가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19년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8월 사전 연수'가 오는 26일까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은 EPIK 사업을 통해 우수한 원어민을 선발하고 연수를 지원하는 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자질 향상을 통한 영어 공교육 수준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인 영어선생님과의 협력수업을 통해 실용영어교육과 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유치하게 된 이번 EPIK 사전 연수에는 7개국 영어권 원어민교사 383명과 국립국제교육원 운영진 4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EPIK 사전 연수는 ▲영어교육과정의 이해 ▲한국어강좌 ▲전통문화체험 ▲한국문화의 이해 등 전문적인 교수학습 관련 내용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국내 교육환경과 한국생활 전반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연수과정을 모두 마친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전국 초·중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택견체험프로그램',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전통악기체험프로그램', 국제규모의 충주조정경기장에서 실시하는 '조정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관계자는 "충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충주특화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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