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은 올해 상반기 230대 지원에 이어 추가로 2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2005.12.31. 이전 제작 경유자동차 등)및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이다.

지원조건은 옥천군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자동차,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 차량(정기검사 결과서 첨부), 운행이 가능한 경유 자동차이다.

정부 지원(일부 지원 포함)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자동차 등 충족조건에 맞아야 한다.

지원금액 산정기준은 차량등록제원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기준가액표를 비교하여 유사한 기준가액을 적용할 계획이다.

차종과 연식에 따라 1대당 최대 165만 원(3.5톤 미만)까지며 노후경유차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시 400만 원을 더 지원해 준다.

신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후 10월 1일 부터 13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홈페이지 또는 114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옥천군청 환경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8월 말 기준 옥천군 차량등록대수는 27,364대로 이중 경유 차량은 14,892대(54.4%)이며, 가솔린 차량 9,713대(35.4%), LPG 차량 2,205대(8.0%) 하이브리드 차량 290대(1.1%) 전기 차량 42대(0.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