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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토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총사업비 796억 원, 도시재생 사업 추진 탄력
기사입력  2019/10/08 [20:04]   임창용 기자

▲ 옥천군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의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8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60억원(국비 90, 도비 15, 군비 45, 기금 10)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옥천군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에 총사업비 796억 원을 달성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옥천군은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지역상권 쇠퇴 등에 대한 대책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군은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신축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정주인구를 높이고, 대학의 지식자원과 시설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그리하여 지난 225일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 충북개발공사는 옥천군 충북도립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며 중앙공모를 준비해왔다.

 

금번 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 193,830에 지역친화형 일자리 체계 구축사업 66억원,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 조성 76억원, 지역교류체계 구축 33억원, 주차타워 조성 등 부처연계 사업 60억원, 충북도립대 기숙사 건립 등 430억원이 집중 투입돼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옥천읍 금구리 72-3 일원에 조성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131억원을 투입하여 사업면적 4,386에 임대주택 70세대(영구임대 34, 국민임대 36)를 건립하여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과 대학이 함께하는 대학타운형 뉴딜사업을 통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금번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중앙공모 사업의 선정은 지역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의 옥천군 도시재생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원이 컸으며, 옥천군 공직자를 비롯한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물인 만큼 그 선정 의미가 각별하다."옥천군이 고령화 시대에 희망을 주고 모범이 되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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