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최근 청주시가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운영하는 문의초소에서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초소의 일부 조장이 전직 청주시 공무원 주택에서 땔감 작업을 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근무를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시민연대)는 위계를 이용해 진화대원을 겁박하고 사적으로 동원한 일이 발생했다며, 청주시장의 철저히 의혹 조사와 함께 엄정 대처를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진화대원들이 사적인 일에 동원되는 동안 산불이 났다면 상상할 수 없다며, 문의초소와 같은 일은 어디든 발생할 수 있고, 관행일 가능성도 있어 청원구에 위치한 내수초소도 함께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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