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캐릭터 '충주씨' 캐릭터 런칭 쇼 케이스를 진행, 우수 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합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수달 '충주씨'를 시 공무원으로 임명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수달 충주씨를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충주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을 모델로 충주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시는 수달 캐릭터 복장을 착용하고 충주 농산물 전국 홍보에 나설 전담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며 사과, 복숭아 등 충주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 포장재에 수달 충주씨 캐릭터를 새길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길부터 사람들이 많아 시작부터 대단함을 느꼈다"면서 "청정지역의 충주 농산물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캐릭터 충주씨는 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촉진은 물론, 지역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행사, 축제, 유튜브 등을 통해 충주시 농산물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은 8일까지 진행된다.
영상촬영 및 편집 : 최윤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