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업(주식회사 아시아정보시스템)의 인사 담당자가 학생들에게 기업소개 및 채용전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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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2월 4일 오후 6시 충북대 제1학생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일본 기업(주식회사 아시아정보시스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청주시의 위탁을 받아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2019 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사전 지원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주)아시아정보시스템(Asia Information System)은 일본 도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 시스템 및 웹서비스를 구축·운용·보수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기반 개발 지원 등의 ICT사업, 이외 솔루션 및 컨설팅이 주요 사업이며, 최근 대표적인 사업실적으로는 ANA항공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예약서비스, 야후 티켓팅 서비스 등이 있다.
충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1월에 이미 ㈜TPS, ㈜아이비넷, ㈜CAL 등의 일본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TPS에서는 ‘2019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참가자 중 5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3명이 최종합격 내정통지를 받은 바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본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일본 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정보는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 채용설명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충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2019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 사업 담당자는 “최근 일본과의 관계로 인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일본 기업에서는 여전히 많은 한국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오히려 최근 한일관계로 인한 한국 취업준비생들의 우려로 인해 더욱 적극적인 채용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지난 달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일자리대전’에서도 100여개가 넘는 일본 기업들이 참여한 바 있다.”며 “일본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면 도전해 보시라, 여전히 일본 취업의 문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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