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6일 오후 2시 청주시기록관에서 청주시,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 대전시 서부교육지원청,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충청권 10개 기관과 기록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기록문화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록문화발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협약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록관리 연계 인프라를 구축해 충청권 기록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록정보자원 세미나·콘퍼런스 등을 통한 공동연구, 민간기록물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공동협력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기록관리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록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학내 구성원 및 많은 시민들이 기록문화를 느끼고 공감하며, 향후에는 대한한국 기록문화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충북대는 학내 체계적인 기록 관리로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번 청주시 및 타 대학과 협약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충청권 내 우수한 지방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으로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발표하는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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