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김치경(사진) 미생물학과 명예교수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치경 명예교수는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최고령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50여 일의 대회기간 동안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지난 2019년 7월에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장증을 받았으며, 지난 2019년 12월 31일자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치경 교수는 지난 2019년에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에서 최고령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기록한 ‘체험일기’를 담은 생활문집 ‘청강 언덕의 무지개’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시간을 김치경 명예교수는 인생 제2막 3장으로 비유하며 장애인 선수들을 돌보면서 ‘인간의 꿈과 의지’ 그리고 ‘삶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느꼈다고 적었다.
한편, 김치경 명예교수는 1979년 충북대 미생물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2005년 퇴직할 때 까지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써왔으며, 국제환경생물학회 한국대표위원, 국제미생물생태학회 운영위원 등을 지낸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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