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심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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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심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에는 충주시 직영 꽃묘장에서 겨우내 키워낸 팬지, 금잔화, 금어초 등 봄꽃 8종, 19만 본이 식재된다.
지역 내 주요도로변 가로화분을 비롯해 천변다리 난간걸이 화분(5곳), 교통섬 테마 화단(6곳)에 꽃이 심겨질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청 앞 회전로터리에는 작년 가을에 식재된 튤립꽃 1000여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봄 꽃길 조성지에 수시로 관수와 보식 등 사후관리를 통해 충주 방문객들에게 충주시의 아름답고 화사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봄 꽃길을 보며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봄의 활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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