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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전면 취소
기사입력  2020/03/31 [10:55]   최윤해 기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4회 식목일 기념 행사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사회감염을 예방하고자 4월 3일에 예정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당초 제천시 신동 산 6-1번지에 낙엽송 1만 2천본(4.0㏊)을 식재할 계획이었다.

 

한편 시는 2020년도 총 456㏊(경제수 조림 390㏊, 큰나무조림33㏊, 산림재해 및 미세먼지저감 조림23㏊, 지역특화조림 10㏊) 조림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대추, 앵두, 체리 총 3천200본을 읍면동에 배부해 자체적 나무 나누어 주기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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