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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두기 속 개막식 개최
온라인 영화상영 및 이벤트 진행 등, 언택트 영화제 운영
기사입력  2020/08/14 [08:06]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의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3일 오후 630분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사전 등록된 제한된 인원만 입장했으며, 발열검사와 질문서 제출, 연락처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입장이 가능했다. 행사장 내부는 바이러스 차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좌석배치는 옆 사람과 여유있게 거리두기 유지를 준수했다.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조직위원장 개막선언, 홍보대사인 박보영 배우와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인사로 진행됐다.

 

이날은 특별히 수해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국민들을 위로하는 의미로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집행위원장, 심사위원 및 프로그래머 소개와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들의 공연과 개막작 상영으로 개막식은 마무리되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에 영화제가 갖는 의미를 고려하여 축제적 요소를 배제하고 문화적 기능에 충실한 영화제를 열게 되었다.", "어렵게 준비하고 시작된 영화제이지만 지난 15년을 기억하고 향후 15년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영화제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르고자 폐막식마저 생략한 이유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영화제에서 유일한 오프라인 행사였다.

 

한편,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닷새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영화제에서는 총 22개국 84편의 음악영화가 공개 준비를 마치고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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