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복지기반 확충에 14억여원 투입보은군이 농업인 복지 향상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4억1400여만원을 책정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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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은군이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4억1400여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농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9,400여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 2억2800만원을 투입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또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를 총 8,000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사업은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5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750여명에게 5억2500여만원의 혜택을 준다.
군은 다양한 농업인 복지혜택을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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