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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특산물 유통사업 본격 진출 선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기사입력  2017/02/07 [10:21]   임창용 기자
▲ 단양지역 농산물의 유통분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할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창립총회를 가졌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지역 농업인의 지대한 관심 속에 농산물의 시장개척과 이익창출은 물론, 유통분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단고을법인은 지난 6일 단양농협예식장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류한우 단양군수, 조선희 군의장, 엄병민 신임 대표, 남희주 이사, 임재춘 단양농업단체 회장과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단양 농산물 유통의 새 지평을 열 단고을 법인은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시장 확대 개방과 소비자 선호의 변화, 대형 유통점 성장 등으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의 구조적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구성됐다. 단양군과 관내 3개 농협이 힘을 합하여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를 통해 역량 있는 산지유통 주체로써 지역 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고을조합의 탄생으로 농업인은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고품질의 농·특산물 생산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엄병민 단고을공동조합 대표는 취임하여 근무하는 동안 원칙에 입각하여 판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가와 군청 사이에 균형 있게 원칙과 소신으로 운영하고 유통의 노하우와 열정을 갖춘 정예화된 직원을 양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류한우 군수는 지역적인 한계인 소규모 경지면적과 전통적인 영농방식, 다단계화된 유통시스템의 단계를 축소시켜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조합과 농업인 모두가 힘을 보태고 애정으로 유통법인은 육성·발전시키자고 하고자 말했다.

 

한편, 조합법인은 공동 출자한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 단양농협 3개 농협이 주체가 되어 단양 지역 농산물 유통을 통합 관리하고, 전문 CEO 운영체제, 단양군통합마케팅협의회 운영 등을 주요골자로 운영된다.

 

조합은 창립총회에 앞서 지난해 1214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한 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 협약이 체결됐고, 지난달 17일 대표이사 모집을 통해 지난달 20일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단양군농산물유통가공센터 민간위탁, 소품종 전략품목활성화, 공동출하 포장재, 물류비, 선별인건비 지원, 단고을 프로모션사업 등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자한다.

영상뉴스아래의 원본기사 보기 : 충북브레이크뉴스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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