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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추경안 7,160억원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조기추경
기사입력  2017/02/22 [12:07]   임창용 기자
▲ 제천시의회는 22일 열린 제25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제천시의회는 22일 열린 제25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가 사상최초로 2월 조기추경을 위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22일 열린 제25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1회 추경은 당초예산 6,386억원에서 774억원을 증액한 7,160억원 규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금년도 보통교부세 증액분의 조기투자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해 제천시 최대 역점사업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산으로 조기 추경이 필요하다는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그 규모 또한 역대 추경중 가장 큰 이른바 슈퍼추경으로 가라앉은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예산에 주요 도로개설 및 주요 역점사업 추진 등 자본사업에 500여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도로환경 개선등 도심 기반확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및 축제 등 일회성, 소모성 예산은 최소화 하였다. 또한 주민불편 해소차원에서 각종 크고 작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들도 살뜰히 챙겼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조기에 투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기추경을 편성했고, 시의회에서도 이러한 취지를 공감하고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유례없는 조기추경으로 확정된 예산이 우리지역에 조속히 투자되어 시민들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지는 제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지않은 건설사업이 포함된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774억원의 예산은 당초예산과 함께 동절기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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