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지역 중견 종합건설업체 일진건설산업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하여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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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의 한 향토기업 대표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하여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지역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일진건설산업㈜을 경영하는 신민철 대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하여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시문화재단(이사장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역의 소외이웃 아동·청소년들로 구성하여 2012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서 후원회원 120여명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후원금 기탁식이 20일 청주시장실에서 이승훈 이사장과 신민철 대표, 김호일 문화재단 사무총장, 이강희 음악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이사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꿈나무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시는 신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더많은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청주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쾌척한 신 대표는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사업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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