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올해 제1회 추경안을 244억 증가한(14.56%) 192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 김봉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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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1677억원 보다 244억 증가한(14.56%) 192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금 편성액 86억원을 포함하면 200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39억원이 증가한 1747억원, 특별회계는 5억원이 증가한 174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4억원, 지방교부세 90억원, 조정교부금 등 21억원, 국도비 보조금 2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99억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송산지구 토지매입 36억원, 청사건립기금 전출금 20억원, 민속체험박물관 주변 토지매입 5억원,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7억5천만원,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 지원 5억원, 안전한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1억 5천만원, 다목적 창고 신설 3억 5천만원, 남차-죽리간 도로개설공사 4억원, 증평기초생활인프라정비 5억원, 도시계획시설 매수청구 및 사유지 보상 7억원, 허브랜드조성 부지매입 10억원, 김득신문학관 건립 9억원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반영했으며, 무엇보다 지방교부세가 당초보다 90억원 증가해 군정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군의회 제122회 임시회에 심의를 거쳐 28일경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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