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은군이 올해 99억3500여만원을 투자해 19,095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 76.1%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고용률 실적 75.4%보다 0.7%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보은군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해 매년 실행계획을 세우고 이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주요 부문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정부부문에서 직접일자리 창출 1,745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60명, 고용서비스 893명, 창업지원 112명 등 2,910명이다.
민간 부분에서는 기업 유치 및 신설, 확장을 통해 16,185명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부․민간부문을 합쳐 총 19,095명의 취업자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한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분양, 입주 등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전문대학 및 행복주택 유치 등으로 민간부문 지역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부부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취역박람회, 맞춤형 교육, 취업자 역량강화 등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유치와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76.1%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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