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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폭염 속 현장 점검...군민 건강·안전 살펴
기사입력  2017/08/10 [07:22]   김봉수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는 더위에 지친 군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 8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은 꽃묘장 방문 모습.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은 지난 5일 최고기온이 37.2에 육박하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치며 폭염주의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더위에 지친 군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 8일 군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홍 군수는 횡단보도 그늘막의 관리상태 및 효과성 등을 점검했다. 그늘막은 증평대교 일원에 설치돼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그늘막 점검 결과 홍 군수는 그늘막 유지보수 철저와 추가설치 등을 지시했다.

 

지시에 따라 군은 도에서 지원받은 폭염대책비 일부로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삼보초 옐로카펫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홍 군수는 영농사업장인 꽃묘장과 에듀팜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근로자를 위한 폭염대책 추진 실태와 안전규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홍 군수는폭염대책 추진 T/F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 발생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폭염대책 추진 T/F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달 안전건설과, 주민복지실, 보건소, 농정과로 구성된 임시조직이다.

 

T/F팀은 취약계층 폭염정보 전달 체계 구축,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대비 집중 홍보, 현장예찰 강화 등을 실시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홍 군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만큼 군민의 건강이 걱정된다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준수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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