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지난 11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개막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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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제5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지난 11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4일 동안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직거래장터를 통해 친환경 단양아로니아를 비롯한 각종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양아로니아는 현재 kg당 1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단양은 석회질 토양으로 일교차가 커 아로니아는 타 지역에 비해 달고 맛이 좋아 생과는 물론 착즙액과 농축액, 분말 등 가공식품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로니아는 노화방지와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의 4배, 복분자의 20배 이상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한편, 단양 아로니아는 봄 가뭄으로 고전을 했지만 생산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700여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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